이름은 장년에 이미 운명에 영향을 줍니다. 살면서 행복이란 단어를 가장 많이 쓴다면, 그사람은 적어도 슬픔이나 불행의 단어를 사용하는 사람보다 행복하기 마련입니다. 사람의 기운은 슬픈노래를 들으면, 슬퍼지고 리듬감이 있는 즐거운 노래를 들으면 기뻐집니다. 이름 또한 이와 마찬가지입니다.

이름이 무거우면, 사람이 무겁게 됩니다. 예를들어 여자가 끝 이름에 자(子)란 글자가 있으면, 기세가 세거나 고집이 세게 됩니다. 고집이 세거나 기가 세다고 나쁜것은 아닙니다. 사주가 받쳐주면 되려 크게 될 사람이나 그렇지 않은경우에는 안좋게 되지요.

또한 남자 이름에 세, 일, 서, 희 등 가벼운 글자를 사용하면, 명예나 재물을 크게 취하는데에는 힘들게 되지요. 성격이 민감하거나 사람 자체게 가벼워지기 때문입니다.

한글이름이나 한자이름, 외국인의 이름도 이와마찬가지입니다.

내가 타인에게 불려지는 이름, 또 내 자신이 가장 많이 쓴 기운이 되는데, 눈을 감고 자기 이름을 불러보세요. 그러면 이름 자체의 무게와 의미가 어떻게 느껴지는지 느낄수 있을것입니다.
여기에게 문제는 가볍고 무겁고, 거칠고 여리고 보다는 그 기운이 나에게 도움을 되었느냐? 반대로 해로움을 주었느냐 입니다.
그것으로 내 이름이 좋고 나쁨을 알수 있습니다.

그것이 이름과 사주의 역학입니다.

이름이 가장 많이 불려지는것은 앞서 말했듯이 장년입니다.
장년을 지나면 호칭이나 애칭이 생깁니다. 아내, 누구의 아빠, 직책등의 호칭과 애칭이 생기기 때문에, 이름을 장년 이후에 개명한다고 해서 크게 복이 바뀌진 않습니다.
즉, 이름은 어릴수록 운명을 좌우하여, 장년 19세 이전에 모두 그사람의 기운이 되는것입니다. 즉 개명을 생각한다면 일찍하는것이 좋고, 장년이 넘었다면 애칭이나 호칭으로 기운이 변화되니 개명보다는 애칭을 사용하는것이 좋습니다.

반대로, 이름 자체의 의미가 무난한데, 집안에서나 지인들에게 별칭, 별명, 애칭을 사용하는것은 안좋으니 자제하는것이 좋습니다.